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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05) 간호사 등 교대 근무자 ‘주간 졸림’ 수면 패턴 밝혀. 청년의사.
(2021.10.05) 간호사 등 교대 근무자 ‘주간 졸림’ 수면
패턴 밝혀. 청년의사.
삼성서울병원 주은연·최수정·카이스트 김재경 교수 연구팀
일주기 리듬 따라 ‘수면 시간 길이’ 조절…주간 졸림증 줄여
국내 연구진이 교대 근무자인 간호사들의 불규칙한 수면패턴을 분석해 ‘주간 졸림’을 유발하는 수면 패턴을 밝혀냈습니다.
교대근무는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동반하고 과도한 주간 졸음을 유발해 업무수행 효율성을 감소시키고, 업무 관련 부상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현대 사회 노동인구의 약 20%가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주은연 교수와 성균관대 임상간호대학원 최수정 교수 연구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 기초과학연구원(IBS) 수리 및 계산과학 연구단 의생명수학그룹 김재경 교수 연구팀은 야근 근무 후에는 짧게 자고 주간 근무
후에는 길게 자는 게 주간 졸림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5일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주간 졸림증을 예방할 수 있는 교대 근무자의 수면 패턴을 찾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가 진행됐으나, 교대 근무자의 복잡한 수면 패턴으로 인해 전통적인 수면 연구 방식으로는 그 답을 찾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단순히 평균 수면 시간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주간 졸림증을 예방할 수도 없었습니다.
연구팀은 교대 근무자들의 주간 졸림 정도와 웨어러블 장치를 이용해 측정한 수면 패턴의 복잡한 관계를 수리모델을
이용해 분석했습니다.
즉, 수리모델을 이용해 개별 교대근무자들의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s)과 수면 압력을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수면 패턴이 개인의 일주기 리듬과 일치할수록
평균 수면시간은 비슷했고, 주간 졸림은 감소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종합해 주간 근무와 야근 근무 후 동일한 시간을 자는 것 보다는 ‘야근 근무 후 짧게’ 자고 ‘주간
근무 후에는 길게’ 자는 것이 주간 졸림증을 완화시킬 수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수리모델을 스마트워치와 연동하면 개인 맞춤형 수면 패턴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를 바탕으로 교대 근무자들의 수면 질환을 치료하는 임상실험이 현재 진행되고 있어 불규칙한 수면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디지털 치료제 개발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 교수는 “교대 근무자들의 주간 졸림증을 예방할 수 있는 수면 패턴을 수학과 의학의 융합연구를 통해 밝힌 연구”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교대근무자들의 수면 질환을 위한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교수는 “불규칙한 수면질환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교대 근무자들에게 수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연구를 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iScience’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에는 카이스트 홍재형·카이스트 기초과학연구원 홍혁표·박세호 학생, 미국
미시간대 빅토리아 부스 교수가 함께 참여했습니다.
연구는 LG연암재단, 휴먼프런티어
사이언스 프로그램, 미국 국립과학재단, 기초과학연구원, 삼성생명과학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습니다.
기사원문: http://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15166
김은영 기자 (E: key@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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